강아지가 이갈이 할때의 변화와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새 이빨이 생기고 자랄 때의 반응은 대부분 통증, 불편함, 간지러움 등의 부정적인 효과를 포함합니다. 보통 유치와 영구치로 나눌 수 있으며 유치는 28개 정도, 영구치는 14개 정도로 영구치가 반이상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여러 종이 있는 만큼 유전적인 요인이나 턱이 작은 경우는 42개 모두 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가 새로운 이빨이 자랄때의 변화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리적 변화
강아지의 이빨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유치와 영구치가 있으며 한 번에 갈아지지 않고 평균적으로 4~8개월이 지나면서 영구치로 바뀌게 되는데요. 이빨이 자라는 과정에서 잇몸에 압력이 가해지고 이때 강아지가 불편해하고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1. 약간의 통증 및 불편함
강아지는 새 이빨이 자라게 되면 불편함과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이가 나는 과정과 비슷한데요. 이때 통증을 억제하기 위해 입주변을 핥는 경우도 있구요. 보이는 것을 갉아먹는 행동을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2. 먹는 습관의 변화
통증으로 인해 먹는 것이 불편해져서 먹는 양이 줄거나 속도가 줄수 있습니다. 먹을 것을 좀 부드러운 걸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행동 변화와 휴식
통증이나 불편함으로 강아지가 평소보다 예민해지거나 자주 휴식을 취할수 있지만 아마 일시적인 현상일 겁니다.
4. 입 냄새의 변화
이가 자라면서 입냄새가 달라질수 있습니다. 이것도 영구치가 다 자라게 되면 정상적인 상태로 될 것입니다.
관리방법
강아지의 영구치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한번 빠지면 다시 나지 않기 때문에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방법 몇 개를 알아보겠습니다.
- 이갈이 용품 사용 : 집안의 물건들을 갉거나 물어뜯는 행동이 발견되면 이갈이 용품이나 터그 놀이 등을 하면서 강아지의 통증을 완화해 주고 강아지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서 유치를 잘 빠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너무 딱딱한 이갈이 용품이나 강한 힘으로 터그놀이를 도와주는 것은 강아지를 다치게 할 가능성도 있으니 강아지가 당기는 힘 정도만 힘을 쓰도록 하고 한 번씩 져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부드러운 음식 제공 : 이갈이 할 때는 너무 딱딱한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고 가능하면 부드러운 음식위주로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빨 관리 : 칫솔이나 이빨 관리 제품을 이용해서 입안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칫솔질은 보통 하루에 한 번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질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에 자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
- 수의사 상담 : 강아지의 반응이 지속된다면 수의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이갈이 시기 및 행동, 관리방법 등을 총정리해보았는데요. 어느 날 집에서 강아지 이빨이 발견된다면 너무 놀라지 마시고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위에 적은 관리 방법을 적용해 보셔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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