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무료 분양(이태원 노란천막 천사들의 보금자리)

오늘 낮에 다음의 홈페이지에서 하나의 기사를 보았습니다.

출처 : 다음

기사는 최근 전라도에 있는 3개의 펫샵이 폐업을 하면서 방치되어 있던 강아지들의 입양을 도와달라는 이야기를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동물보호단체인 YHS에 연락이 온 것이었습니다.

펫샵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은 대부분 1~2세의 어린 강아지들이었습니다. 3개월 전후의 강아지들을 구매자들이 선호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판매되지 못한 강아지들이 1~2세가 되어버린 것이었습니다.

그중에는 입양이 되었다가 눈이 너무 튀어나왔다는 이유로 다시 펫샵에 돌아온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평생 가족을 기다리는 카푸(1살) 출처 : YHS

펫샵 주인은 남아 있던 강아지들의 입양을 위해서 온라인공고를 내기도 했지만 번식업자로 보이는 사람들만 연락이 와서 동물보호단체에 연락을 한 거라고 합니다.

원래 성격은 밝은 치노(1살) 출처 : YHS

강아지들은 구조당시에 털이나 건강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해서 질병이 걸린 강아지들도 있었지만 YHS가 데려온 강아지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었고 중성화 수술을 하는 등 입양을 가기 위한 준비도 진행 되었습니다.

아이보리색의 귀여운 비카(왼쪽)와 초코색 바리(오른쪽) 출처 : YHS

 

1살의 나이로 아직 가족을 찾지 못한 커피(왼쪽)와 토리 출처 : YHS

 

이 강아지들은 평생을 아직 펫샵에서 자랐기 때문에 사회성이 부족한 아기들이라 시간을 가지고 교육할 수 있는 분이 입양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동물보호단체 활동가님이 이야기하셨습니다.

김진아 YHS 대표는 "펫샵에서는 생명을 상품의 가치로만 여기고 사고파는 대상으로 보고 있다며 펫샵에서 동물을 입양하는 것은 이것에 동참하는 것이므로 펫샵에서의 매매는 하지 말아 달라고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YHS 동물보호단체 인스타그램 주소 : http://www.instargram.com/yhs2011_

꼭 좋은 분들이 입양해 주시기를 바라며 강아지를 키우는 일은 귀여운 것과 달리 힘들 수 있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기르실 분들만 길러주세요.

 

출처 : https://v.daum.net/v/20230827153049059

[가족] 한 살도 나이 많다고... 펫숍에서 '판매'되지 못하고 방치된 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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